AR vs VR vs XR vs MR

A hand holding a smartphone displaying the 'Pokémon GO' logo and an augmented reality Pokémon character in a park setting.

포켓몬고의 희귀포켓몬들을 잡으러 서울에서 속초까지 간 사람이 실제로 꽤나 있었던 전국민 포켓몬고 광인시절이 있었다. 이때 포켓몬고가 AR 인걸 알게되었다. 그 이후 VR XR MR까지.. 나오며 점점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각각의 정확한 뜻과 실제 사용 사례들을 알아보자.

R = Reality(현실)

운전 중 차량 내부에서 본 증강현실(HUD) 표시, 속도와 음성 명령을 나타내는 정보와 함께 주변 도로 상황을 보여줌.
차량 HUD_사진 출처 https://altia.com/

– 그외 AR은 주로 마케팅이나 홍보 수단으로 많이 이용된다. AR앱은 기기(모바일이나 패드, 챠량 등)의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서 작동하므로 하드웨어가 서비스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 AR앱 관련해 요즘 많이 사용되는 기술은 언리얼, 유니티, 플러터 등이 있다.

2. VR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AR은 현실을 기반으로한 그위에 가상의 요소들이 있는 기술이라면 VR은 가상의 세상에서 가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의 세계로 빠져들어야 하므로 현실과 분리되면 더욱더 몰입감을 느낄수 있다. 이에 앞이 꽉막힌 VR 기기(헤드셋)를 써야 가상의 세상으로 온전히 들어갈수 있다. 손에 컨트롤러를 쥐고 가상세계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

한 여성이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경험에 몰입하며 손에 컨트롤러를 쥐고 있는 모습.
메타의 VR 오큘러스 퀘스트2 _사진출처 메타 홈페이지

깊은 몰입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진 기기를 쓰고 있다보면 멀미가 나는 경우가 많다. 기존 버전보다는 많이 해결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멀미 이슈는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어지러움을 넘어 메스꺼움을 느끼는 사용자가 많다. 이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아주 작은 글씨가 빼곡히 차있는 종이의 글을 읽을때 느낄 수 있는 멀미와 같은 강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빨리 이동하거나 시선이 빠르게 회전되는 것보다는 천천히 걸어가면서 즐기는 컨텐츠 같은 것 – 미술관에서 그림감상, 제자리에서 노래부르기 – 은 멀미 발생이 현저히 적어진다.
또한, VR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아직까지 그 수 가 많지도 않은것이 아쉬운 점이다.

3. MR = 혼합현실 (Mixed Reality)

뭘 혼합했다는 걸까? 혼합 현실은 바로 VR과 AR의 장점을 혼합한 기술이다. MR은 폴 밀그램이 1994년 논문”혼합 현실 시각적 표시의 분류 “에서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융합하여 사용자가 두 세계를 넘나들며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밀 그램은 이 논문에서 가상 연속성의 개념 및 시각적 표시의 분류를 연구했다. 실제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혼합한것이다.

A visual representation of the mixed reality spectrum, illustrating the continuum between the physical world and the digital world.
MR 혼합현실의 이미지화_이미지 출처 microsoft.com

AR과 VR이 가고 싶은 곳이 이 MR 월드 인것이다.

“가상의 연속체의 극단 사이에 있는 어딘가”

MR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 현실세계에 가상 객체를 혼합 : 예를 들어, 사용자가 VR 헤드셋의 카메라를 통해 현실 세계를 볼 때 가상 ​​객체가 시야에 매끄럽게 혼합됨.
– 가상세계에 현실 객체를 혼합 : 예를 들어, 가상 세계에서 플레이하는 VR 게이머를 보는 것처럼 가상 세계에 혼합된 VR 이용자의 카메라 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와 같은 헤드셋은 혼합현실에 최적화 되어있다. 혼합 현실에서는 실제 환경을 계속 볼 수 있도록 투명한 렌즈나 카메라가 있는 헤드셋이 필요하다.

사용자가 혼합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상품 진열대를 조작하는 모습.
헤드셋을 쓰고 더 몰입감는 경험을 제공하는 MR _ 이미지 출처 microsoft.com

애플사는 비전 프로(Vision Pro)를 첫 혼합현실 헤드셋으로 공개했다. 7년넘게 개발하여 2023년에 드디어 세상으로 나왔다. 멀미와 컨텐츠 부재 이슈로 한동안 AR, VR 광풍이 잠잠해 졌는데 비전 프로의 출시로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400만원이 넘은 초고가 정책으로 처음 나왔을 때보다는 그리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애플은 25년 하반에 비전 프로 2 출시 때 하위 모델도 프로라는 명칭을 빼고 애플 비전의 이름으로 같이 출시 한다고 밝혔다. 애플 비전의 접근가능한 가격 출시로 인해 혼합현실의 대중화가 시작될 것이다.

A person wearing the Apple Vision Pro headset with a virtual interface displayed in front of them, showcasing various app options in a modern living room setting.
애플비전프로_이미지 출처 apple.com

우리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에서 보던 것을 현실로 이루게 된것이다. VR의 손에 착용하는 컨트롤러가 없이 바로 내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혼합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하는 장면. 주변에 여러 디지털 창과 메시지 표시가 나타나 있음.
이미지 출처 youtube.com

4. XR = 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은 앞서 살펴본 가상현실 VR, 혼합현실 MR, 증강현실 AR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즉 XR안에 AR, VR, MR이 모두 존재한다.

XR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가상교육, 게임, 원격 학습 등에 대한 접근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엔디비아 블로그 https://blogs.nvidia.co.kr/blog/what-is-extended-reality/,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https://learn.microsoft.com/ko-kr/windows/mixed-reality/discover/mixed-reality,
애플 홈페이지 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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